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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애라이프’ 채널 영상 캡처

사진=‘신애라이프’ 채널 영상 캡처

사진=‘신애라이프’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신애라가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5월 30일 ‘신애라이프’ 채널에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요 애착님들은 어떠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애라는 “제가 발음이 조금 어눌하다. 투명 교정기를 꼈다. 이가 자꾸 부딪혀서 깨지더라. 이 진동 때문에 잇몸이 위로 올라간다고 한다. 나이가 드니까 별의별 증상들이 다 생긴다”라고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를 공개했다.

신애라는 “왜 주변에 친한 언니들이 그런 얘기를 안 해주셨나 모르겠다. 갱년기에 관한 거. 노화에 대한 거. 제가 올해로 57살이 되니까 예전과는 정말 다르다. 여러분들도 그런 거 많이 느끼시지 않나”라고 물으며 “‘금쪽같은 내 새끼’ 햇수로 5년 했다. 넷플릭스에 옛날 게 나오면 깜짝깜짝 놀란다. 너무 젊은 거다. 지금의 제 모습과 너무 다른데 옛날 모습이 저렇게 남아 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많이 늙었다’ 이런 생각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는 신애라는 “자꾸만 어제의 나, 1년 전에 나, 5년 전에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더라. 그땐 이가 암만 부딪혀도 깨지지도 않고 잇몸이 올라가는 일도 없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밤새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음날 촬영할 수 있었는데, 아무리 많이 먹어도 소화도 잘 됐는데, 자꾸 과거의 저와 지금의 저를 비교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나와 현재 57살에 내 주변 사람들과 나를 견주어 보면서 ‘좀 더 건강하자’는 생각을 하는 게 오히려 내 정신건강에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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