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귀궁'에서 김지연이 원한귀의 한을 풀어줬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13회에서는 자신 때문에 한을 품고 떠돌고 있는 원한귀에게 사죄하는 최원우(안내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리는 원한귀의 한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원한귀는 "니가 뭘 아냐. 나 같은 천한 놈 목숨줄 하나 끊었다고 저놈이 벌을 받을 것 같냐. 나처럼 저놈의 숨통도 고통스럽게 끊어놓겠다"고 했다.
이에 여리는 최원우에게 "사죄하라"고 했지만, 최원우는 선뜻 나서지 못했다. 원한귀는 "저것 봐라. 사죄할 마음이 없다"면서 분노했다. 그러자 여리는 자신의 몸을 원한귀에게 빌려줬다.
원한귀에 빙의 된 여리는 최원우의 멱살을 잡으면서 울분을 토했고, 이에 최원우는 "미안하다. 평생을 사죄하면서 살겠다"고 무릎을 끓고 사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