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13kg 감량 후 자신감을 넘치는 근황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라미란과 이재인이 출연한 ‘하이파이브’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송은이와 함께한 이 인터뷰 영상에서 라미란은 유쾌한 입담과 함께 ‘비주얼 선녀’로 거듭난 자신을 셀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햇살이 강하게 비쳐 등이 따뜻해질 수 있는 창가 자리에 앉은 라미란은 “요즘 추위를 많이 탄다. 지방이 많이 없어져서 그런가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송은이가 “얼마나 걷어냈냐”고 묻자 “한 두어 근 정도?”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어 “14개월 정도 천천히 준비해 13kg을 감량했다”고 덧붙이며 찐 다이어트 성공 비결을 전했다.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장기이식으로 초능력을 얻게 되는 인물 ‘선녀’로 출연하는 라미란은 “처음엔 제 능력을 못 찾았다. 그런데 요즘 ‘예뻐졌다’, ‘피부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게 나의 초능력이구나 싶더라”며 스스로를 선녀로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재인은 ‘영혼 없는 눈빛’으로 반응해 송은이에게 “왜 언니 안 보고 딴 데 보냐”는 농담을 들었고, 라미란도 “눈빛이 공허하다”고 꼬집으며 티키타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유튜브 ‘비보티비’
한편 라미란이 출연하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을 통해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인물이 그 능력을 노리는 적들과 맞서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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