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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의 '졸혼' 발언을 '최악'으로 꼽았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는 7월 김지민과 결혼하는 김준호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 얘기하는 이다해, 세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이다해, 세븐 부부에게 청첩장을 주러 만나 결혼식 준비와 신혼 생활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다해는 "남자들이 너무 장난이 과해도… 이번에 최악이었던 일이 하나 있다"며 결혼기념일에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결혼기념일에 중국에 갈 일이 있어 세븐이 공항에 데려다줬다며 "내릴 때쯤 내 손을 잡더니 '자기야, 우리 2년 동안 잘 살았고 앞으로 20년 동안 행복하자'고 하는 거다. 내가 '20년만?'이라 했더니 '20년 후는 졸혼?'이라고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세븐은 "안 돼"라며 "장난이었다. 얼마 전에 졸혼한 커플 환갑잔치를 본 적이 있다. 그걸 보고서 장난을 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다해는 김준호에게 "남자들이 장난이 과하면 독이 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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