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오은영. 사진 MBN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MBN 개국 30주년 특집 ‘오은영 스테이’의 MC로 나선다.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살아가면서 겪게 된 예상치 못한 아픔을 온전히 회복할 기회를 갖지 못한 채, 그저 참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템플스테이에 입소해 1박2일 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다음 달 23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 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오은영 박사는 재능기부를 위해 찾아온 스타 일꾼과 함께 1박2일 동안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템플스테이를 찾아온 입소자들을 위한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마련한다. 그는 입소자들과 같이 울고,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오은영 스테이’를 통해 스튜디오와 진료실에서 솔루션을 전하던 이전의 방식을 벗어나, 처음으로 야외에서 출연자들과 1박2일을 보낼 예정이다.
오은영 박사는 그동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등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과 강연을 통해 국민 멘토로 활약 중이다.
제작진은 “‘오은영 스테이’는 현재 너무도 힘든 삶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바람과 오은영 박사의 의지가 결합해 탄생했다”며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오은영 박사의 새로운 모습이 담길, ‘오은영 스테이’를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로 기획된 ‘오은영 스테이’는 다음 달 23일 오후 9시10분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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