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게임 '엘든링'의 영화화가 확정됐다. 감독은 '엑스 마키나' '시빌 워: 분열의 시대'로 유명한 알렉스 가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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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2일(현지시간) "'엘든링'이 실사 영화로 탄생된다. A24와 반다이남코가 제작을 맡는 가운데, 알렉스 가랜드가 감독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엘든 링'은 '아머드 코어' '다크 소울' '세키로'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 제작사 프롬 소프트웨어가 2022년 선보인 신작으로, 독보적인 세계관과 게임성을 인정받아 '더 게임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적으론 3,0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엘든 링'은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원작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로 유명한 조지 R.R. 마틴이 세계관 제작에 함께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기도 한데, 조지 R.R. 마틴을 비롯, 피터 라이스와 앤드류 맥도날드, 알론 라이히와 빈스 제라디스 등 원작 '엘든 링'의 세계관을 만들어낸 주역들이 그대로 영화 제작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실사 영화의 줄거리와 캐스팅, 개봉 일자는 아직 비밀에 부쳐져 있다.
한편 A24는 최근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작사로, '엑스 마키나' '더 랍스터'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킬링 디어' '레이디 버드' '미드소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패스트 라이브즈' 등 색깔 짙은 작품들로 주목받았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프롬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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