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유도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현실 아빠' 면모를 뽐냈다.
22일 '추성훈 ChooSungHoon' 채널에는 'LA 머슬비치 갔다가 생긴 제2의 직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LA 베니스 머슬비치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바벨 프레스, 숄더 프레스, 벤치 프레스 등 웨이트 트레이닝을 즐기는 추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운동을 마친 추성훈은 금발 가발을 착용한 채 에너지 음료 PPL 촬영에 나섰다. 탄탄한 근육과 딱 벌어진 어깨 등 완벽한 피지컬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추성훈은 "사랑아 진짜 용돈 아껴 써주세요. 요즘 장난 아니거든"이라며 "아 올해 방학 때인데 진짜 어마어마한 돈이.."라고 갑작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영상 자막으로는 팬들의 반응도 함께 첨부돼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사랑아 아버지가 이렇게 힘들게 돈을 번다.. 너튜브 장벽이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마을의 벽보다 높구나", "사랑아 용돈 아껴써라" 등의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은 2009년 패션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추사랑 양은 '포도 먹고 싶은 사람?', '하이~'라는 희대의 유행어까지 남기며 '슈돌'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추성훈은 도쿄 하라주쿠 번화가에 위치한 시가 50억 원대의 고급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추성훈, ‘추성훈 ChooSungHoon’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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