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핸썸가이즈’ 캡처
tvN ‘핸썸가이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신승호의 허세가 폭발했다.
5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 24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직장인 점저메추(점심 저녁 메뉴 추천)를 위한 문래동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튀김족발집에서 신승호가 이이경이 밥값 결제를 놓고 퀴즈 대결을 했다. 이때 '브라질 수도'가 문제로 나오자 이이경은 "얘(신승호) 얼마전 예능 촬영 갔다왔잖나"라며 본인이 불리함을 주장했지만 제작진은 신승호의 최근 브라질 방문을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었다. 차태현은 "재수가 좋은 거지"라고 반응했다.
신승호는 "'신승호 맞혀라'라고 뽑아주신 거면 상대의 처지와 그런 것들을 계산해서 정정당당 붙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제작진이 "그렇게 느끼시면 다른 문제 드릴까요?"라고 묻자 신승호는 "굳이요?"라며 거부했다. 김동현은 "허세라니까. 겉으로는 '양보할게'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오예'이러고 있을 것"이라며 신승호의 속마음을 해석했다.
실제 신승호는 "그럼 패스하라"고 종용하자 "굳이요? 저는 패스하지 않는다. 슈팅 때린다"며 "리우데자네이루"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오답이었고 김동현은 "난 이거 알고 있는데 거만했다"며 웃었다. 그래도 다행히 신승호는 두 번째 기회에서 브라질리아를 말하며 정답을 맞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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