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캡처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뮤지션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5월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아르헨티나의 숨겨진 로컬 휴양지 티그레를 여행했다.
이날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은 티그레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상 펍으로 향했다. 이무진은 직접 기타를 치며 히트곡 '신호등'을 열창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현지인들과 즉흥 컬래버레이션까지 완성한 이무진은 "거기에 있는 연주자들과 합을 맞추는 게 역시나 이번에도 살아 있음을 느꼈다. 이 경험이 너무나 소중해서 떠나기 아쉬웠다. 함께 연주할 때 언어로 안 되는 묘한 교감이 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VCR로 본 김대호는 "뮤지션의 여행 너무 낭만적이다. 뮤지션은 진짜 고마워해야 한다. 사실 재능도 있고 노력도 있겠지만 하늘에서 주는 선물이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박명수는 "늦지 않았다. 프리 했으니까 지금이라도 준비해라"고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월 14년간 몸담은 MBC에 사의를 표명하며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MC몽이 이끄는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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