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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박명수 측이 사칭 사기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씨는 2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명수 형은 양주나 와인을 드시지 않는다"며 "많이 먹어야 맥주 5병 정도"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명수 형과 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노리는 사기 행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명수의 매니저를 사칭한 사람이 식당 측에 보낸 문자 내용이 담겨 있다. 그는 "양주를 미리 준비해 주시면 회식 때 결제하겠다"며 주문을 요청했다. 박명수의 매니저에 따르면 다행히 해당 소상공인은 실제 금전적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가수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배우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등도 소속 직원을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득하려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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