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던전, 레이드 등 콘텐츠별 덱 추천…메인 딜러와 면역 영웅이 핵심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 리버스(이하 세나 리버스)'는 콘텐츠마다 덱 구성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캐릭터라도 어느 콘텐츠에 활용되느냐에 따라 효율이 갈린다. 보유한 영웅 조합에 따라 공략 난이도가 크게 좌우된다.
대표적인 콘텐츠가 모험과 성장 던전, 레이드다. 콘텐츠마다 요구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단일 덱으로 모든 콘텐츠를 소화하기는 어렵다. 면역 조건과 보스 패턴에 따른 스킬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
무과금이나 소과금 유저라면 영웅 풀이 부족하기 때문에 핵심 영웅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조합을 짜는 게 현실적인 해답이다. 상황에 맞는 면역기, 도발기, 행동 제어 스킬을 지닌 영웅들을 활용해야 한다.
덱 구성의 핵심은 효율성과 안정성이다. 단순히 강한 캐릭터만을 넣기보다는 각 스테이지에 맞는 역할군을 명확히 나누고, 영웅 간 시너지를 고려한 조합을 구성해야 한다.
게임톡은 모험, 성장 던전, 레이드 등 핵심 PvE 콘텐츠 별로 어떤 덱 구성이 효과적인지 정리했다. 제시된 조합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다. 자신의 영웅 풀과 육성 정도에 따라 유동적으로 덱을 구성해 콘텐츠를 공략하자.
■ 모험
- 보스 스테이지는 '리'를 활용하자
모험은 자신이 육성한 영웅 중 가장 강력한 영웅을 중심으로 덱을 구성하는 편이 가장 효율적이다. 초반에는 제이브와 무료로 지급된 레이첼, 에이스만 잘 키워도 대부분의 스테이지를 무리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후반 챕터로 접어들수록 광역 스킬만으로는 몬스터를 한 번에 처치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단일 딜러를 추가로 기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광역 스킬로 적 전체에게 피해를 주면서 단일 딜러로 하나씩 마무리하는 방식을 활용하면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보스 스테이지는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이 크게 증가한다. 이 때 탱커 역할이 중요한데, '리'를 기용하면 한층 수월해진다. 리는 '금강불괴' 스킬로 자신에게 도발과 물리 피해 면역 효과를 부여한다. 적의 공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강불괴를 활용해 적의 기본 공격과 주요 스킬을 흘리는 방식을 활용하면 생존력이 부족한 딜러들을 보호하며 안정적으로 보스를 공략할 수 있어 후반 모험 콘텐츠에서 전략적으로 유용한 조합이다.
▣ 모험 덱 추천
일반 스테이지 : 제이브, 레이첼, 에이스, 에반, 힐러(리나, 유이, 카론 등)
보스 스테이지 : 제이브, 리, 레이첼, 에반, 힐러(리나, 유이, 카론 등)
※ 대미지가 부족한 경우 에반 대신 딜러 추가 기용
■ 성장 던전
- 빛의 원소 던전은 타수만 많으면 클리어 가능하다
성장 던전은 각 던전마다 요구하는 조건이 다른 만큼 덱 구성에 세심한 조율이 필요하다. 물리, 마법, 속성 상성 등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일 덱으로 모든 던전을 커버하기는 어렵다.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는 메인 딜러와 면역 효과를 가진 영웅이다. 강력한 대미지로 빠르게 적을 처치하는 메인 딜러와 상태 이상이나 디버프를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스킬을 갖춰야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메인 딜러의 화력이 부족하다면 지속 피해나 행동 제어 스킬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출혈, 화상 같은 지속 피해나 해제 시 최대 생명력의 40%만큼 방어 무시 피해를 주는 빙결 등을 활용하면 클리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예외로 빛의 원소 던전은 영웅 육성 정도와 상관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체력이 낮은 대신 모든 피해를 일정 횟수 무효화하는 능력을 지녔다. 공격 횟수가 많은 영웅을 중심으로 덱을 구성하면 캐릭터 육성이 부족하더라도 누구나 공략 가능하다.
▣ 성장 던전 덱 추천
불의 원소 던전 : 세인(딜러), 스파이크 또는 라니아(빙결), 유이(힐러 겸 화상 면역), 레이첼, 에반 또는 힐러(리나, 카론 등)
물의 원소 던전 : 세인 또는 쥬피(딜러), 풍연 또는 라니아(빙결 면역), 클로에 또는 캐티(회복 불가 디버프), 레이첼, 힐러(리나, 카론, 유이 등)
땅의 원소 던전 : 세인(딜러), 레이첼, 제이브, 에반, 힐러(리나, 카론, 유이 등)
빛의 원소 던전 : 조커, 클로에(감전 면역), 레이첼, 에반, 힐러(리나, 카론, 유이 등)
암흑의 원소 던전 : 비담(딜러), 레오(즉사 면역), 레이첼, 루시, 힐러(리나, 카론, 유이 등)
■ 레이드
- 강철의 포식자는 '아수라'가 필수다
레이드는 성장 던전보다 덱 구성 난도가 높다. 메인 딜러와 면역 영웅 중심으로 덱을 짜는 것이 기본이지만, 면역 효과를 요구하는 적이 많아 소과금 및 무과금 유저에게는 특히 부담이 될 수 있다. 대미지 버프를 담당할 영웅을 넣을 여유가 적기 때문에 메인 딜러의 육성 상태가 곧 공략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레이드 보스들은 각기 다른 면역 기믹을 가지고 있다. 파멸의 눈동자는 기절과 화상, 우마왕은 석화와 출혈, 강철의 포식자는 마비와 중독 면역 영웅이 필수다. 면역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초반부터 파티가 붕괴될 수 있어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파멸의 눈동자는 특별한 전투 메커니즘 없이 스펙만 갖추면 공략이 비교적 쉬운 편이다. 반면, 우마왕과 강철의 포식자는 패턴을 이해하지 못하면 쉽게 실패한다.
우마왕은 '분노의 고함' 스킬 사용 시 '홍담'이라는 쫄을 다섯 마리 소환하는데, 이들을 빠르게 처치하지 않으면 보스의 방어력과 공격력이 동시에 강화된다. 쫄 제거가 핵심이다.
강철의 포식자는 세 개의 머리를 가진 보스로 실제로 대미지가 들어가는 타깃은 중앙 머리 하나뿐이다. 따라서 공격이 분산되지 않도록 '집중 공격' 스킬을 보유한 '아수라'를 반드시 기용해야 한다. 중앙 머리에 대미지를 집중시키는 것이 공략의 시작이자 끝이다.
▣ 레이드 덱 추천
파멸의 눈동자 : 세인(딜러), 에반 또는 지크(기절 면역), 유이(화상 면역), 레이첼, 힐러(리나, 카론 등)
우마왕 : 세인 또는 에스파다, 파스칼(딜러), 블랙로즈(석화 면역 및 쫄 처리), 카론(출혈 면역), 레이첼, 힐러(리나, 유이 등)
강철의 포식자 : 세인 또는 파스칼(딜러), 빅토리아(마비 면역), 루시(중독 면역), 아수라(집중 공격), 힐러(리나, 카론, 유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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