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 사진=TV CHOSU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조선의 사랑꾼' 정보석이 과거 심현섭에게 소개팅을 5번 해줬다고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방송인 심현섭과 신부 정영림이 백년가약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선의 사랑꾼 / 사진=TV CHOSUN 캡처
이날 예식에는 약 1400명의 하객이 참석해 그야말로 '초호화 결혼식'을 자랑했다. 이병헌·이민정 부부, 최양락·팽현숙 부부, 가수 김태원, 배우 심은하 등 유명인들이 보낸 화환이 빼곡하게 들어섰다. 심은하는 심현섭과의 전화 통화에서 "부인 되실 분이 참 좋은 분이라고 들었다.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 축하드린다. 다음에 밥 한 끼 하자"고 말했다.
박준형, 정보석 등도 하객으로 발걸음해 심현섭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정보석은 "그동안 심현섭에게 소개팅을 5번을 해줬는데 전부 실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용식은 만삭의 딸 이수민과 함께 결혼식을 찾아 의리를 빛냈다. 이수민은 "2세의 기운을 드리겠다"고 말했고, 이용식은 "아기 낳으면 아기 침대는 내가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신부 정영림의 아버지는 신부대기실에서 막내딸 정영림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무래도 막내다 보니 더 섭섭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고맙다. 앞으로 둘이 마음 잘 맞으며 살길 바란다"고 축하를 건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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