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산했다.
18일 김다예 씨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지난 2023년 8월 시작한 '범죄 피해자 지원 스마일 공익 신탁' 기부 참여가 벌써 2년 가까이 돼 간다"면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매달 꾸준히 기부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잘 전달돼 피해자 분들이 지원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니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 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이어 "이런 기부 참여가 있다는 것이 전혀 알려지지 않아 매우 아쉬운 마음에 남겨 본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거듭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김다예 씨가 알린 스마일 공인 신탁은 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법인의 기부 참여로 재원을 마련한다.
김다예 씨는 지난해 법무부가 범죄 피해자 및 유가족에 스마일 공익신탁으로 1700만 원을 지원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해당 제도를 널리 알렸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 씨는 지난 2022년 2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 슬하에 1녀를 뒀다.
이들 부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나눔 천사로 지난 3월에도 난임 부부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3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다예 소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