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뛰어야 산다’ 캡처
MBN ‘뛰어야 산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가 마라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5월 17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서는 '선셋 마라톤' 10km에 돌입하는 현장이 담겼다.
앞선 마라톤 대회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던 허재, 양준혁, 최준석, 슬리피는 션 단장의 부름을 받고 운동장에 모였다. 션이 이들을 부른 이유는 비 오는 날 혹독한 지옥 훈련을 실시하기 위함이었다. 네 사람은 '강철부대W' 출신 김지은, 조아라, 한수빈, 양해주 교관들의 지휘 아래 핏볼, 짐볼 밸런스, 한발 줄넘기, 두 다리 잡고 앞으로 가기 등 곡소리를 내며 모든 훈련을 완수했다.
이후 션 단장, 이영표 부단장과 함께 식당으로 향한 하위권 4인방. 이영표 부단장은 "사실 이전 마라톤 대회 때 허재 형님이 10km를 완주할 수 있을까 의심했는데 해내셔서 놀랐다. 걷는 것 반, 뛰는 것 반이었다"고 고백했다. 허재는 "사실 그때 코스가 우리 집 쪽이라 그냥 집에 가고 싶었다"면서 "5km로 시작해서 이제 10km를 뛰었는데 조금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영표는 "15km를 뛰면 10km가 뛰어진다"고 조언, 허재는 "자꾸 늘리자는 건 아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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