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하영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많은 관심을 받은 하영이 출연했다.
이날 하영은 "아버지와 언니가 의사, 어머니가 간호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부모님이 일하시는 병원에서 알바도 했다. 그렇게 분위기를 느낀 게 (작품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후 하영의 10평 원룸 자취방이 공개됐다. 짐이 가득 쌓여 난잡한 자취방의 모습에 '편스토랑' MC들 모두 놀라움을 표출했다.
하영은 "원래 부모님, 언니네 가족과 살고 있었다. 대가족이 살고 있기 때문에 연기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더라. 작품을 준비할 때나 연습을 할 때는 나와서 따로 지내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아직 짐 정리가 거의 안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집안 곳곳에는 하영이 그린 그림이 가득했다. 하영은 "어릴 때부터 미술을 오래 했다. 예술 중학교와 예술 고등학교를 나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10년 이상 미술을 전공하며 미술 외길을 걸어온 것.
심지어 하영은 이화여대 졸업 후 뉴욕3대 예술대학 중 하나라고 불리는 뉴욕SVA로 진학하며 유학까지 갔다고. 하영은 "SVA 다니다가 연기 수업을 듣게 됐는데, 그 수업에서의 경험이 정말 강렬했다"며 배우의 꿈을 키운 이유를 밝혔다.
이후 하영이 아침 7시 30분부터 라면을 끓이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하영은 "라면 먹을 때 3개 정도 먹는다. 빨간 국물 라면은 2개도 가뿐하고, 짜장라면으로 마무리를 한다. 많이 먹을 때는 하루에 세 끼 라면을 먹을 때도 있다. 찐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은 하영은 곧이어 갓김치 담그기에 나섰다. 하영은 "라면 먹으면서 김치를 다 먹은 거다. 갓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담가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영은 "김장 경험이 많다. 엄마한테 맨날 노동 착취 당했다. 김장을 정말 많이 하는데, 어깨너머로 양념을 배우면서 대충 담글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하영은 "한식을 제일 좋아한다. 오히려 찌개 종류가 제일 쉽다. 언니, 형부, 조카랑 같이 사니까 조카의 끼니를 챙겨야 될 때가 있다"며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갓김치를 뚝딱 담근 하영은 멸치 칼국수 라면으로 야끼소바를 만드는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불렀다. 하영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 시간이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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