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경호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에 출연한 배우 윤경호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요리 성장담’을 담았다고 말했다.
윤경호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류학생 어남선’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출연자 배우 류수영과 윤경호 그리고 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기현이 함께했다.
상반기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은 그는 차태현, 조인성과 함께한 tvN ‘어쩌다 사장’에 이어 다시 한번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했다. 그는 요리를 못하는 이른바 ‘요알못’ 캐릭터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윤경호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캐스트
윤경호는 “돌아보면 남선이 형(류수영)과 기현은 요리를 했는데 나는 뭘했나 싶기도 하다”고 웃으면서 “저는 평범한 ‘K-아빠’다. 지베서 기껏 라면이나 김치찌개를 끓이거나 기념일 미역국을 만드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아이들에게 요리해주고 싶은 특식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보는 많은 분들이 저를 보시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시청자의 눈높이에 가장 근접한 캐릭터였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배우 윤경호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예능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캐스트
‘류학생 어남선’은 각종 요리 예능을 통해 각광을 받은 배우 류수영이 윤경호, 기현과 함께 해외로 떠나 해외 집밥 요리법을 공부한 다음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승화하는 과정을 다룬 글로벌 요리 예능이다.
‘류학생 어남선’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2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