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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노사연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미담을 공개했다.
5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4회에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을 맞아 노사연, 현영, 비비, 찰스엔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영웅호걸'이라는 예능을 하며 "아이유 하나 얻었다"며 "아이유가 18살이었다. 1박 2일 하는데 처음 보자마자 '언니'라고 하는 거다. 내가 너무 기분 좋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언니'다. 내가 '넌 정말 평생 간 아이가 될 거야'라고 했는데 지금도 잘 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영웅호걸' 끝나고 15년 지났는데 1년에 두 번씩 추석과 설날에 꼭 선물을 보낸다"며 "요즘은 고기로 바뀌었는데 예전엔 로열젤리, 절벽 같은 데서 나는 꿀 그런 걸 보냈다. 지금은 고기로 오는데 다른 고기랑 다르다. 아이유 고기는. 그건 특별히 나만 먹는다. 아무도 안 준다. 남편도 안 주고 아들도 안 준다"고 자랑했다.
노사연은 "지금까지 그거 먹고 건강한 것"이라며 이 시간을 빌려 아이유에게 꼭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밝혀 선후배간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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