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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아내가 이상민을 향한 애정을 적극 과시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 아내와 통화하는 탁재훈.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의 아내의 대답을 듣고 놀란 임원희, 탁재훈, 김준호 모습.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상민 아내가 이상민을 향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과시했다.
13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84회에서는 이상민이 멤버들에게 재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이 결혼을 발표하자 탁재훈은 "난 애 낳아"라며 결혼 소식을 믿지 않았다.
결국 탁재훈은 이상민의 아내와 통화를 요구했다.
이상민의 아내와 전화 연결이 된 탁재훈은 "죄송하지만 AI 아니냐. 장난이면 빵 간다. 목소리는 멀쩡한데 왜 이상민씨를. 이상민 돈 없는데"라며 장난을 쳤다.
이상민의 아내는 "왜요. 이상민씨가 어때서요. 돈은 내가 있어서 괜찮아요"라고 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탁재훈은 "한 가지만 더 물어보겠다. 이상민씨 사랑해요?"라고 물었고 아내는 "당연히 사랑한다"라고 답했다.
당황한 탁재훈은 "뭐가 좋냐?"라고 다시 물었고 부끄러운 탁재훈은 결국 휴대 전화를 뺏었다.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뭐야? 진짜야?"라고 물어보며 "아이고 머리야.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고뇌에 빠졌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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