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가 금주, 금연 중이다.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캡처
허성태의 맛집에 모인 김호영, 최화정, 허성태, 이상이. /사진=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캡처
금연 한 달 차에 접어든 허성태가 흡연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제보하면 고기를 사겠다고 약속했다.
11일 방영된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10화에서는 배우 허성태, 이상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허성태는 여의도 전자맨 시절부터 다닌 냉동 삼겹살 맛집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이런 식당 오면 술도 좀 마시냐"며 음주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허성태와 이상이는 둘 다 금주 중이었다.
특히 허성태는 "금연한 지 한 달 됐다. 금주는 작년에 한번 5개월 끊었다가 다시 두 달 째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연, 금주하게 된 계기는 30%가 이상이다. 둘이 영화 찍을 때는 같이 술도 마시면서 깊은 이야기도 했다. 근데 이상이가 금주 선언하고 바로 자제를 하더라. 동생 같아도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어른스러움이 있다. 항상 금단이 올 때마다 상이를 떠올렸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방송에서 얘기했으니까 혹시라도 다시 피거나 이러면 바로 제보 들어온다. 제보 접수되면 사례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허성태는 "흡연 제보 들어오면 여기 같이 오겠다. 내가 삼겹살을 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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