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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로빈 데이아나 / 사진=김서연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가 결혼 관련 의혹을 언급했다.
로빈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로부부'에 '영주권 따려고 결혼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아내 김서연은 그에게 "영주권을 따기 위해 나와 결혼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로빈은 "우린 혼인신고를 안 했다. 법적으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서연이 "바람피우겠다는 거냐"고 묻자 로빈은 "내가 아무런 이득을 받을 수 없다는 거다. 내 노력으로 영주권을 땄다. 영주권은 결혼 비자와 다르다"고 웃으며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르며 부부가 됐다. 다음 날 로빈은 SNS에 "저희의 결혼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저희는 정말 행복한 시작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빈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으로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한국에 온 지 14년 만에 영주권을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내 김서연은 2013년 그룹 LPG 3기로 데뷔해 예명 '송하'로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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