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임영웅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지난 8일 임영웅은 자신의 팬카페에 '사랑하는 나의'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임영웅은 "오늘은 나를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여러분 생각이 더욱 짙은 날이다. 언제나 나에게 든든한 어른이자 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또 하나의 부모님과 같은 존재가 우리 영웅시대(임영웅의 팬덤명)다.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이 마음을 오늘 다시 한번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영웅은 "늘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고 사랑을 보내주는 여러분께 내가 받은 이 모든 것을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꼭 보답하겠다. 오늘 하루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임영웅은 개인 계정에 "쭈안"이라는 말과 함께 도자기 공방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인 임영웅을 향한 영웅시대의 반응이 무척 뜨겁다.
한편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미스터트롯' 당시 그는 전체 득표수 25%로 당당히 진(眞)을 차지했다. 그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제 나만 믿어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의 히트곡을 내며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임영웅은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까지 영역을 넓히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임영웅은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에 참여했다.
임영웅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4월 월간 써클차트 다운로드차트, 벨소리차트, 통화연결음차트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1월에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남자 솔로 가수 부문을 수상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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