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 측이 '노쇼 사칭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가수 혹은 소속사 매니저를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팬들에게 접근해 금전 또는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소상공인 업체에 예약 주문 후 '노쇼'하는 등의 행위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공식적인 경로로 개인에게 금전 및 개인 정보 요구를 하지 않으며, 매니저 명함을 제시해 예약 구매나 주문을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연예인 기획사, 방송 프로그램 등을 사칭한 사기 행위가 잇달아 발생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하 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가수 혹은 소속사 매니저를 사칭하여 사기 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팬에게 접근해 금전 또는 개인 정보를 요구하거나, 소상공인(자영업) 업체에 예약 주문 후 노쇼, 사업자등록증을 요구하는 식의 범죄로 소속사 명함을 위조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소속사는 비공식적인 경로로 개인에게 금전 및 개인 정보 요구를 하지 않으며, 매니저 명함을 제시하며 예약 구매나 주문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전에 안내드렸던 것과 같이 개인에게 직접 연락해 유료 팬클럽 가입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SNS 및 온라인에 취약한 계층을 노려 일어나는 범죄인 만큼, 위 공지 내용을 주변 지인들에게도 확산 부탁드리며 같은 피해를 입으시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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