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해준, 김승혜 부부가 신혼집 내부를 일부 공개했다.
5월 8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김해준, 김승혜가 신혼집 임장에 나섰다.
결혼 6개월 차인 김해준, 김승혜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해준은 “저희는 전세다”라고 전했고, 김승혜는 “저는 아파트에서만 살았다 보니 그냥 아파트만 익숙한 거다. ‘이 집 너무 좋다’ 이러고 오빠를 데려가면 오빠는 자취를 많이 해봤으니까 집 단점이 보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해준은 “‘집 층고가 전에 집보다 좁지 않아?’라고 하면 ‘아 맞네. 생각해 보니까 그러네’라고 한다. 굉장히 초보자다. 이렇게 초보자일 수 없다”라고 전했다.
부부는 장동민과 함께 1971년에 준공된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신혼집을 소개했다. 전세라 인테리어가 어려워 소품으로 살린 분위기에 김승혜는 “저희 집도 제가 타일에 관심에 있어서 화장실 타일이나 베란다 타일을 계속 간다”라고 말했다. 김해준은 “근데 통일성은 없다”라고 폭로했다. 김승혜는 “제 눈에만 예쁜 거다”라고 민망해 했다.
안방에는 바닥에 카펫 타일을 깔아 따뜻한 분위기를 냈다. 김승혜가 “나 이런 바닥 좋아하는데”라고 말하자, 장동민은 “셀프 시공할 수 있다”라고 추천했다. 애매한 반응을 보인 김해준은 “선배님 정말 죄송한데 쉽다는 말씀을 안 해주시면 안 될까. 승혜가 굉장히 이걸 원하고 있다”라고 부탁했다. 김승혜는 “타일을 샀는데 개수가 좀 안 맞아서 비어 있는 데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화장실을 본 김숙은 “저건 좀 애매하긴 하네”라고 반응했다. 김승혜는 “저 빈 공간에 자갈을 까는 거다. 자갈을 씻을 생각하니까 저기까지만 해놓은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승혜는 “안방 바닥 타일이 포근한 느낌을 주더라”고 집주인에게 말했다. 김해준은 “불편한 점도 있지 않나”라고 공감을 원했지만, 집주인은 “크게 불편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초조한 표정의 김해준에게 김승혜는 “우리 집도 안방 저렇게 할까?”라고 물었다. 김해준은 집주인에게 “어렵다고 해달라. 우리 집도 많이 바뀔 것 같다. 오늘 와서 승혜가 많은 걸 느끼는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