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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지구오락실3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3' 나영석 PD가 이영지에게 홀려 정답을 오인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에서는 이영지, 미미, 안유진이 보일링 크랩을 먹기 위해 단어 제시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뿅뿅 지구오락실3 / 사진=tvN 캡처
이날 이영지는 '한 글자로 된 동물 이름 다섯 가지를 대라'는 지시에 삵과 헷갈려 "칡"을 외쳤다. 나 PD는 "칡은 먹는 거 아니냐"며 황당하다는 듯 웃었다. 이내 안유진이 꿩, 양 등을 포함한 정답을 외친 뒤 보일링 크랩을 맛있게 시식했다.
이어 '6글자 이상의 노래 제목 다섯 가지를 대라'는 주제가 나왔다. 이영지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과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등 다섯 개의 노래를 답해 성공 판정을 받았다. 이영지의 살벌한 표정을 본 나 PD는 "너무 무섭다"고 떨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나 PD가 영지의 눈에 홀렸다"며 자막을 통해 오답을 발견한 사실을 털어놨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실제 노래 제목은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였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편집 과정에서 이를 발견했다. 죄송하다"며 "투바투 사랑해요"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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