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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복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종원은 7일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인 빽다방 점주와 간담회를 마친 뒤 "방송 욕심은 없다"며 "방송은 주가가 크게 회복세를 타면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지금은 방송 생각은 진짜 안 하고 있다. 방송은 (상황을) 봐야 한다. 내가 원래 방송인이 아니다"라면서 "(회사가) 본 궤도에 올라가 누가 봐도 더본의 미래가 잘 보인다고 할 때, 성장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라고 언급했다.
'흑백요리사' '백패커' '장사천재 백사장' 등 시즌을 거듭하며 여러 요리 예능에 출연해 온 백종원은 전날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백종원은 상장사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휘말린 상태다. 지난 11월 상장 이후 최근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더본코리아는 지난 2일 가맹정과 상생을 실현하겠다며 50억 규모 지원책을 내놨다.
▲ 출처|백종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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