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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구독자 대상 안내 메일로 공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6월 24일부터 가구 내 연동기기 외의 계정 공유를 제한하기로 했다. 넷플릭스와 티빙에 이어 주요 OTT들이 잇따라 계정 공유를 막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23일 구독자들에게 약관 및 정책 변경 안내 메일을 보내고 이같이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내달 24일부터 디즈니+ 멤버십은 하나의 '가구'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고, 회원의 주된 거주지 내 연동된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가구 내에 거주하지 않는 이용자는 별도 멤버십을 구독하거나 계정 소유자가 추가 월간 요금을 내고 추가 회원을 초대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디즈니플러스는 전했다.
앞서 티빙은 지난달 2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기준 기기 등록을 진행한 뒤 7월 1일 이후 기준 기기 외 계정 공유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2월 국내에서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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