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동성(왼쪽)·인민정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5.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연휴가 끝났다아아아. 내일부터 다시 가자"라며 사진 여러 장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올렸다.
이어 "여러분 모두 다시 일상 준비 되셨죠. 다시금 달려달려 가자 일터로. 우리에겐 빚이 있다"라고 썼다.
사진 속에서 인민정은 남편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8년 이혼했다.
김동성은 인민정과 2021년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같은 해 5월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김동성은 전(前) 부인에게 가정법원 조정에 따라 자녀 1인당 150만 원씩 월 3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생활고 등을 이유로 양육비를 미지급해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로 인해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이에 대해 인민정은 지난해 4월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처음에 많이 떨리고 두렵고 사실 창피했다. 크게 마음먹고 오빠와 같이 안전화를 신었다"며 김동성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엔 창피해서 땅만 보게 되다가 생각해보니 이런 내 모습이 더 찌질해 보여 당당하게 앞을 보기 시작했고 신호봉도 크게 움직여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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