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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방송인 심현섭 부부의 신혼여행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다. /사진=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방송인 심현섭 부부의 신혼여행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다.
오는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 정영림 부부의 제주 신혼여행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심현섭 부부의 신혼여행 일일 가이드로 '제주살이 1년 차' 이천수가 나섰다. 이천수는 공항에서 '혼저옵서예' 플래카드를 들고 심현섭 부부를 반겼다.
일일 가이드가 된 이천수는 "숙소 들어가기 전까지 코스가 조금 있다"며 운전자가 딸린 다인승 승합차로 심현섭 부부를 안내했다. 승합차 내부에는 샴페인과 프릴 방석 등을 준비해 신혼 분위기도 연출했다.
하지만 관광지에 간 이천수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제주 명물인 노란 유채꽃밭에서 이천수는 구경 시간을 10분밖에 주지 않으며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며 재촉했다.
이천수는 심현섭 부부가 둘만의 신혼 세계로 빠질 때마다 "시간 다 됐어요"라고 외치며 연신 10분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일일 가이드로 나선 이천수의 모습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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