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공명이 '금주를 부탁해'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에 도전한다.
7일 오후 2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유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수영, 공명,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가 참석했다.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 드라마.
이날 제작발표회서 장유정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얼른 하고 싶다는 생각할만큼 가슴 뛰는 시나리오였다"며 "시청자를께 어떻게 더거걸자 기대와 설렘이 있다"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티빙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저승사자 역에 이어 이번에 첫사랑 역을 맡게 된 공명은 "첫사랑의 아이콘을 노려볼까 한다"고 수줍게 각오를 밝혔다.
장 감독은 "개인적으로 술이 절대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의존은 항상 누군가에게 혹은 스스로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런 위험요소들에 대해 유쾌하지만 진지한 조언 같은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술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의존에 대한 이야기"라며 "어떤 부분에 과하게 집착하는 것에 대해 함께 치유하고 회복하는 메시지"라고 전했다.
'금주를 부탁해'는 오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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