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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스타

가수 안지완의 컴백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안지완은 오는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인생주’를 발매, ‘육각형 트로트맨’의 진가를 증명한다.

‘인생주’는 안지완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어우러진 곡이다. 하얗게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바쁜 일상 속 연락이 뜸해졌던 친구와 우연히 재회하는 순간을 그렸다. 서로의 삶을 안주 삼아 술 한 잔을 나누듯,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가사로 울림을 더할 예정이다.

안지완은 과거 패션모델 활동 이후 2015년 트로트 아이돌 그룹 전국구 메인보컬로 데뷔한 가수다. 데뷔 1년 만인 2016년 ‘제1회 한국방송가요대상’에서 성인가요 그룹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에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안지완은 앞서 방송에서 전국구 활동 당시 정산을 받지 못 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밝힌 바 있다. 전국구 활동 당시 중국에서 콘서트까지 개최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얻었으나, 오랜 기간 힘든 시절을 보냈다.

이후 안지완은 새 소속사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재건을 시작했다. 이번 신곡 ‘인생주’에는 이런 안지완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가 담긴다. 뮤직비디오에는 안지완이 직접 출연해 실제 자신의 인생을 보여주며 대중에게 위로의 술잔을 건넬 예정이다.

안지완은 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콘셉트 포토를 비롯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을 통해 성숙해진 음악 색깔을 예고한 만큼,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뜨겁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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