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지예은이 꿈이 코미디 배우였다며 'SNL'오디션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22일 온라인 채널 ‘인생84’에선 지예은과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기안84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 기안84와 호흡을 맞춘 지예은의 등장에 기안84는 “살이 좀 빠졌다”라고 말했고 지예은은 “저는 살이 많이 빠졌죠”라며 “이제 다이어트 끝났다. 이제 먹고 있다”라고 밝혔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중이냐”라는 질문에는 “유지 중으로 유지어터다”라고 강조했다.
영상에서 함께 출연한 덱스는 SNL외에도 지예은의 연기하는 모습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지예은은 “근데 난 진짜로 지금 너무 만족한다. 내 꿈은 코미디 배우였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재밌는 연기 하고 싶다고 했지”라고 거들었다.
지예은은 “SNL오디션 기회가 왔을 때 '이건 진짜 내가 잡아야 된다‘ 해서 신촌에 있는 연습실 빌려서 진짜 많이 짰다. 그때 영화 ’헤어질 결심‘이 화제여서 (패러디로) 마라탕웨이를 했다. 그 소재로 어떻게 재밌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를 패러디한 연기를 즉석에서 소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은 “나도 SNL코리아에 두 번 정도 나간 적이 있다”라고 떠올렸고 덱스는 “기안이 형 그게 너무 웃기더라. 프롬프트를 대놓고 읽어버리더라”고 기안84의 엉뚱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던 장면을 언급했고 지예은 역시 “진짜 웃겼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기안84는 “그게 벌써 1년이 됐다”라며 'SNL코리아'로 처음 만났던 지예은과의 인연을 떠올렸고 지예은 역시 “시간이 엄청 빠르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지예은은 쿠팡플레이 ‘SNL코리아7’에서 크루로 활약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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