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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사진제공 | 지담미디어
배우 이민영이 SBS Plus·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를 통해 성향의 변화를 공개했다.
그는 매주 화요일밤 방송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I성향에서 조금은 E성향으로 변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소 조용하고 내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졌던 이민영은 방송을 통해 ‘극I(내향형)’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소한 도전에 나서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근황에 대해 이민영은 “타고난 성향을 바꾸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고쳐야 할 부분은 고쳐야겠다는 생각에 노력 중”이라며 “아직 쉽지만은 않지만, 조금씩 변해보려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복싱 도전에 대해 “정식 대회에 나갈 실력은 아니지만, 정적인 운동만 해오던 저에게 복싱은 신선한 자극이었다”며 “집중력과 유산소, 근력을 동시에 쓸 수 있어 연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민영은 ‘솔로라서’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그때의 긴장감과 따스함이 아직도 선하다”며 “복싱장에서 봤다며 반가워하던 꼬마도 기억에 남는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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