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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장도연이 마타하리 일화를 듣고 연애에 대한 희망을 갖는다.
장도연은 6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40살이던 마타하리가 21살 러시아 공군 조종사와 사랑에 빠졌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장도연은 "지금 저랑 얼추 나이가 비슷하다. 희망이 보인다"고 한다. 장도연은 1985년생이다.
그는 "누나 용돈 줘(라는 말을 듣는 거) 새롭다"고 하고, 이를 들은 이찬원은 "지금 21살에 대한 욕망을"이라고 말하며 웃는다.
40세에 19살 어린 연하남을 유혹한 마타하리는 이국적인 춤 공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타하리의 춤은 인도네시아 어느 섬 시바신에게 영혼을 바치는 의식에서 발견한 야릇한 분위기의 움직임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한다.
자료 화면을 본 장도연은 "당시에 엄청…파격을 넘어섰다"며 놀랐다.
그는 입고 나온 의상을 한 겹씩 벗어던졌고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보석 속옷을 입고 춤을 췄다고 한다. 그리고는 마지막엔 아무 것도 입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공연 마지막을 장식했다고 한다.
자신을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공주라고 말하던 마타하리는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발언으로 논란을 잠재웠다고 한다. 방송에서 그 발언이 무엇이었는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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