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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신동엽이 밴드 출신이라 밝혔다.

5월 5일 공개된 신동엽 개인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윤상, 이현우, 김현철이 출연했다.

윤상, 이현우, 김현철이 콘서트 소식을 알렸고 ‘불후의 명곡’ 출연에 술자리까지 근황을 나눴다.

신동엽은 “나도 베이스를 했다. 밴드를 해야 축제 때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방송반 1년 후배가 유희열이었다. 초중고 직속 후배다. 유희열이 글도 잘 써서 너무 재미있게 했다”고 음악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력이 어땠는지 묻는 질문에 신동엽은 “고등학생이 잘해봤자”라며 “기타와 건반은 잘해야 하는데”라고 베이스를 맡은 이유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신동엽이 “형도 여자 때문에 (음악) 시작했죠?”라고 묻자 윤상은 “당연한 걸”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이 “음악하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시작한다”고 말하자 김현철은 “난 한국 음악계의 창단을 위해서 시작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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