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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2025.04.02 /사진=이동훈 photoguy@
홍진경이 딸에게 교육을 위해 미국 마약 거리를 직접 보여줬다고 밝혔다.
최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이영애가 출연해 홍진경과 육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는 이영애는 "아기를 늦게 낳아서 항상 노파심이 있다"며 "뭘 해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저는 학교에서만 공부시키는 타입이 아니다"면서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활동했는데, 사회에 나가서 배운 게 많아서 제가 일하는 데 데리고 다니면서 일을 가르치는 스타일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번에 샌프란시스코 마약 거리에 갔을 때 제 옆에 있었다. 일부러 보여줬다. 애가 진짜 쫄았다"면서 "그런 험한 것도 보여줘야 한다. 저희 애는 나이에 비해서 때가 많이 묻었다"고 특별한 교육관을 공개했다.
한편 이영애는 "우리 애들은 영어 유치원을 안 나오고 집 옆에 있는 교회 유치원 다녔다. 7살 때까지 양평에 살았다"면서 "현재 딸은 예중에서 성악 한다. 노래를 좋아한다"고도 전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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