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이상민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결혼 풀 스토리를 예고하는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나 오늘 결혼한다. 혼인신고서도 가져왔다"며 고백했다.
김준호가 "진짜로 어떻게 된 건데?"라고 묻자, 이상민은 "오늘 결혼하는 거다"며 "(혼인신고) 증인 좀 서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누구랑 하는데"라며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상민은 재혼 상대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사람"이라며 "일본 여행 같이 갔다가 오는 길에 공항에서 결정적인 순간이 있었다"고 운을 띄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직접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내는 "어. 오빠"라며 다정한 목소리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이 속전속결로 혼인신고서를 접수하는 모습과 함께 결혼반지를 고르러 나서는 장면도 그려졌다. 그는 "아내 스타일"이라며 다이아반지를 선택했고, "오늘 결혼한 날이라 프러포즈 해야 되는데. 혼인신고서랑 같이 반지랑 해서"고 말해 설렘을 더했다.
앞서 4월 30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이상민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상민은 4월 30일 구청에 혼인신고 후 법적인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혼 상대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로 전해진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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