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뭉쳐야 찬다4’ 이지훈이 14살차 후배인 윤상현과 뜻밖의 부자 케미를 발산한다.
6월 1일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9회에서는 1라운드 꼴찌 위기에 몰린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가 긴급 내부 점검에 나선다. 감독 도착 전, 선수들끼리 벌인 셀프 회의에서 갈등과 오해를 쏟아낸다.
이지훈은 자신보다 14살 어린 후배 윤상현을 콕 집어 부르며 “너 형한테 할 얘기 많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진지한 대화는 점차 일방적인 잔소리로 흐르고, 이를 지켜보던 주변에서는 “학부모 면담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과연 이지훈이 후배 윤상현에게 어떤 잔소리를 했을지, 부자(父子) 케미를 자랑한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크래비티 세림은 백승렬을 지목하며 “아직 우리와 벽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낯을 많이 가린다는 백승렬은 이 지적을 받아들이고, 친해지기 위한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운다고.
그런가 하면 최웅희가 한승우에게 말을 걸며 “동갑 친구”라고 하자, 모두가 “둘이 동갑이라고?”라며 화들짝 놀란다. 심지어 서로 나이를 알기 전까지 최웅희는 한승우를 형이라고 부르며 깎듯이 모셨다는 반전 일화를 공개한다.
한편, ‘뭉쳐야 찬다4’는 6월 1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JTBC ‘뭉쳐야 찬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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