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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매입한 합정동 건물의 기대 차익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뉴스1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지난 2022년 4월 강민경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5층 규모의 빌딩을 65억원에 매매했다.

채권 최고액이 66억 원으로 설정된 점을 미루어보아 매입 당시 대출 원금은 55억 원에 달하며 실투자금은 약 14억 원으로 전체 매매가 80%를 대출받아 매입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매입 후 3년이 지났지만 현 시점 예상 시세 차익은 없는 것으로 보았다. 강민경이 건물을 매입했을 당시가 부동산 상승기로 매입 최고가를 넘는 거래 사례가 나오고 있지 않는 것. 

월 이자만 16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강민경은 해당 건물을 본인이 운영하는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용하는 것을 보았을 때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입했을 것. 더 시간이 지나 매각하면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계는 판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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