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 지상렬과 신지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 김용명, 김상혁이 결혼과 2세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비뇨의학과 검진을 받고 '정자왕'에 등극한 지상렬은 김용명, 김상혁과 함께 활력 증진을 위한 강화도 갯벌 장어잡이에 도전했다.
이후 세 사람은 푸짐한 장어 먹방을 펼쳤다.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결혼 10년 차인 김용명은 결혼 전후의 차이점으로 "아이가 생기니 행복감이 다르다"라고 전했다. 지상렬 또한 "나도 조카 손녀가 있어서 아이의 존재가 얼마나 큰 기쁨인지는 안다"고 공감했다. 이에 덧붙여 지상렬은 2세 계획 의지가 100% 있음을 밝히며 특히 딸을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지상렬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 딸의 얼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조용해졌고, 당황스러운 적막감에 지상렬은 "왜 대답을 빨리빨리 안 하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지와 지상렬의 가상 2세 사진도 공개됐다. 지상렬은 신지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주변에서 잘 됐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에 은지원은 "형의 본심은 어떠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신지가 왠지 남자친구가 있을 것 같다. 만약에 남자친구가 없다면 신지 좋다. 괜찮다"고 전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어 신지와 지상렬의 가상 2세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지상렬은 "얼굴이 진짜 반반 있다"면서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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