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승호가 알바를 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도 죄책감에 횡설수설했다.
5월 3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 유승호는 팽현숙 식당 첫날 매출의 대부분을 알바비로 받으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알바생 유승호는 첫날 장사 결과 이봉원에 패배한 사장 팽현숙에게 알바비를 받아도 될지 걱정했다. 알바비로만 생활을 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알바비를 못 받으면 맥주 한 캔도 못 사는 상태.
유승호는 “진짜 죄송한데 혹시 알바비 받을 수 있을까요? 먹고 싶은 게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영업시간만 계산해서 5시간 시급을 받으려 했다. 이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제대로 시간을 계산해서 알바비를 주겠다고 했다.
유승호는 “말하고 나서 아차 싶었다. 그런데 받을 건 받아야 하니까. 타이밍을 잘못 잡기는 했다”며 후회했다. 알바비를 받아서 나온 유승호는 “이건 받기도 좀. 너무 죄송한데. 맥주는 너무 먹고 싶고. 만취할 정도로 먹는다는 게 아니라. 너무 힘들어서.. 맥주가 먹고 싶다”고 혼잣말로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 식당의 첫날 매출은 3035바트, 유승호의 알바비는 2750바트로 유승호는 알바비를 받아 맥주와 선크림을 샀다. (사진=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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