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복근 노출 퍼포먼스부터 감성 가사까지… 월드 투어 속 팬 사랑 무대
(MHN 이주환 인턴기자) 소년에서 아티스트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Love Language' 무대에서 한층 깊어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처음 공개된 'Love Language' 무대는 시원한 멜로디와 유쾌한 안무,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단체 복근 노출이라는 파격적인 포인트 안무는 무대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소년미와 성숙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Love Language'는 사랑하는 상대를 알아가고 해석하려는 감정을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과정'에 비유한 곡으로, 아프로 하우스 장르 특유의 밝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인다.
가사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담아낸 퍼포먼스도 무대의 몰입감을 높였다. 서로의 'Love Language'를 해석하는 듯한 손 동작, 'Love Lock'이라는 키워드에 맞춘 자물쇠 푸는 안무 연출 등은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특히 수빈의 안경 착용 안무는 곡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전환시키는 동시에 비주얼 포인트로 작용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무대 후반부에는 멤버 전원이 복근을 과감히 드러내는 포인트 안무로 클라이맥스를 장식, 청량하고 소년미 가득한 이미지 속에서 색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무대를 진심으로 즐기는 듯한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군무로 곡의 메시지를 완성도 높게 전달했다.
현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 2-'를 진행 중이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Love Languag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KBS2 Kpop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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