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30일 방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문우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연기, 공부를 다잡은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대세 아역배우 문우진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양관식)의 아역으로 출연한 문우진은 박서준, 차은우, 서강준 등의 아역으로 열연하며 유승호, 여진구를 잇는 대세 아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9년생인 문우진은 8살에 데뷔해 지금까지 약 50편의 작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문우진은 최근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주연 배우로서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한국 드라마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특히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함께 연기한 송혜교는 문우진의 눈빛 연기에 짜릿한 적이 많았다고 극찬하기도. 이에 문우진은 "그 말씀을 현장에서도 많이 해주셔서, 듣고 더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문우진이 중3 기말고사에서 반 1등, 전교 8등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검은 수녀들' 촬영 다음 날이 문우진의 중3 기말고사였다고. 문우진은 찬물 세수로 잠을 깨워가며 밤새워 공부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문우진은 "연기 연습은 미리 끝내고, 대기 시간을 활용해 공부한다"라며 "배우이기 전에 학생이니까 본분을 다하자는 생각에 공부를 한다, 시험 잘 볼 때 터지는 도파민이 너무 좋다"라고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날 문우진은 성적표와 함께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증명하는 다양한 상장을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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