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을 100번 이상 본 영숙이 같은 기수 남자 출연자 중 과거 소개팅을 했던 남성을 알아봤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맞선을 100번 봤다는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출연자 중에 과거 소개팅 남성을 언급하는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맞선을 100번 이상 본 영숙이 같은 기수 남자 출연자 중 과거 소개팅을 했던 남성을 알아봤다.
30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199회에서는 솔로 나라 26기 남녀들이 공개됐다. 이번 기수는 '골드 특집'으로 진행됐다.
영숙은 솔로 나라를 찾으며 "'이 사람이다' 싶은 남자 만나면 올해 꼭 결혼하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영숙은 "부모님의 소개로 맞선을 100번 봤다. 어머니가 일기를 쓰시는데 일기장에 1번부터 100번까지 맞선 봤던 남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며 "처음 봤을 때는 기억을 못 했는데 차차 기억을 더듬어 보니 ㅇㅇ님을 5~6년 전에 한 번 본 적이 있다.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영숙은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싶다. 그것도 이 솔로 나라에서 다시 만난 것 자체가 보통 인연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숙은 남자의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았다. 이후 옥순과 단둘이 있는 방에서 "어떤 남자분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이미지"라며 과거 소개팅남을 알아본 듯 했다.
영숙은 "맞선, 소개팅을 많이 했다. 올해도 결혼을 못 하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에 나왔다.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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