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가 '결혼이 급하지 않다'는 여유를 보였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사전 인터뷰 중인 영호 모습.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솔로 나라에 등장한 26기 영호.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호가 40세를 넘기고서도 '결혼이 급하지 않다'는 여유를 보였다.
30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199회에서는 솔로 나라 26기 남녀들이 공개됐다. 이번 기수는 '골드 특집'으로 진행된다.
영호는 차분한 느낌으로 등장해 "하나하나가 너무 낯설고 새롭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전 인터뷰 당시 영호는 "7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있다. 남동생은 결혼도 하고 최근 조카도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때 제작진이 '결혼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묻자 영호는 "사실 지금도 결혼이라는 건 아주 급하지 않다. 좋은 사람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상형은 송해나씨다. 매력적이다. 사랑스럽게 말도 잘하고 모델이라 그런지 관리도 잘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영호는 "지금 어느 정도 종잣돈을 모아서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 최근에 집도 계약했다. 열심히 살았다"고 덧붙였다.
원하는 여성의 나이에 대해 묻자 영호는 "나이는 상관 없다. 40대 중반까지도 사람만 괜찮으면 만나보겠다"고 전했다.
또 영호는 "운동을 좋아한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다. 주말에는 혼자 도서관 가서 자격증 준비 공부를 한다"며 "친해지면 제법 수다스럽고 재미있는 편이다. 말을 재밌게 한다"고 어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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