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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고윤정, 신인 배우지만 또 한 명의 미담 제조기였다.
3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활약 중인 주연 배우 고윤정 일, 토크, 근황이 공개됐다.
고윤정은 평소 스태프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고. 그는 스태프 100명을 위해 롱패딩을 직접 선물했고, 이들의 얼굴을 일일이 기억해 직접 그려 커피에 넣기도 했다. 고윤정은 미대 출신이다.
이에 대해 고윤정은 “롱패딩은 제가 광고하는 브랜드에서 도움을 주셔서, 드릴 수 있었다”는 겸손을 드러냈다.
이어 고윤정은 “제가 할 줄 아는 게 그림밖에 없어서 스태프 분들 얼굴을 한 명씩 그렸다. 틈틈이 행사 가는 길, 비행기 안에서 그리기도 하고 그랬다”라며 스태프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조세호는 응원 온 신원호 PD에 대해 “신원호 그림은 쉬웠냐”고 물었고, 고윤정은 “진짜 쉬웠다”라며 빙긋이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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