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최여진-김재욱이 '등산' 웨딩촬영과 웨딩드레스 피팅 때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최여진과 그의 예비신랑인 '레저 사업가' 김재욱 커플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40일 앞둔 어느 날, 웨딩촬영을 앞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까지 주룩주룩 오는 상황 속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두 사람은 등산을 하기 위해 나섰다.
그 과정에서 김재욱의 눈치를 본 최여진은 "오늘까지 하고 마음에 안 들면 하지마. 반도 안했는데"라며 화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재욱은 "안하는게 아니라 하는데.."라고 말을 얼버무렸고, 최여진은 "하는데가 어딨어"라고 되물었다.
김재욱은 "너무 과한 것 아닌가 싶다"고 솔직히 밝혔으나, 최여진은 "이미 벌려놨는데 어떡해"라며 답답해 했다. 그러면서도 최여진은 "그럼 그냥 가평으로 돌아갈까? 아니면 그냥 해. 웃으면서"라고 재차 강조했다.
뒤이어 두 사람은 '등산' 웨딩촬영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최여진은 행복 포텐을 터뜨렸다. 이 모습에 이규한은 "여진이가 저런 모습 처음 봤다. 거의 욕만 하는데..."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웨딩숍에 들러 웨딩드레스를 '픽'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여진은 드레스를 환복하고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 기다리던 사람이 김재욱이 아닌 배우 윤종훈이어서 놀라움을 안겼다. 알고보니 김재욱은 업무 전화를 받으러 잠시 자리를 떴던 것. 이에 최여진은 "내 첫 드레스 종훈이가 봤잖아!"라고 서운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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