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수제 ‘또간집’ 공식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풍자가 MC로 활동 중인 '또간집' 제작진이 일반인 출연자의 거짓말로 인해 편집 후 재업로드했다.
스튜디오 수제 측은 4월 27일 공식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안양편에서 1등으로 선정된 맛집이 '또간집' 선정 기준을 어긴 사례가 확인됐다. 일반인 출연자 분의 발언 중 '가족관계가 아니다'는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직접 확인했다. 당사자에게 직접 사실 확인했으며 당사자는 스튜디오와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뜻을 전해왔다"고 알렸다.
이어 "이에 따라, 전달된 포스터는 회수하였고 해당 영상은 영구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안양 편'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준비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논란된 맛집은 편집된 상태이다.
또한 스튜디오 수제 측은 "일반인 출연자 분의 신상정보나 과한 비방 댓글은 원치 않으며 삭제될 수 있다"며 과도한 비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간집'은 풍자가 각 지역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맛집을 추천 받아 먹은 후 최종 1등을 선정하는 형태의 맛집 로드 프로그램. 논란이 된 안양 편 일반인은 한 가게를 소개하며 가족, 지인의 식당이 아니라고 했으나 해당 가게의 딸로 밝혀졌다.
다음은 스튜디오 수제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튜디오 수제입니다. 항상 또간집을 아껴주시고 시청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공개된 ‘또간집 안양 편’ 에서, 1등으로 선정된 맛집이 또간집 선정 기준을 어긴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일반인 출연자분의 발언 중 ‘가족관계가 아니다’는 내용이 사실과 다름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당사자에게 직접 사실 확인하였으며, 당사자는 스튜디오와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뜻을 전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달된 포스터는 회수하였고 해당 영상은 영구 삭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안양 편'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준비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일반인 출연자 분에 대한 과도한 비난을 우려해 신중히 대응하고자 했습니다. 일반인 출연자 분의 신상정보나 과한 비방 댓글은 원치 않으며 삭제될 수 있습니다.
또간집은 지난 3년간, 단 한건의 맛집 광고를 받지 않은 점을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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