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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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블랙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같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블랙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같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지난 15일 임영웅의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 뮤직 클립이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이번 곡은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로 삽입되며 화제를 모았고,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뮤직 클립이 먼저 선보였다. 공개 이틀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며, 임영웅의 변함없는 영향력을 입증했다.

2위는 송민준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Life, SBS M '더 트롯쇼'에 출연해 '인생이란 게'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송민준은 차분한 호흡과 깊어진 감성으로 곡을 열창했으며, 애절한 목소리로 고음 구간을 소화해 가슴을 울리는 인생 무대를 완성했다.

3위는 김중연이다. 김중연은 지난달 15일 신곡 '오늘따라 더 예쁘네'를 발매했다. 그는 지난 8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200여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김중연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 출전해 다양한 무대로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블렉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같이 먹고 싶은 여자 가수는?', '블렉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같이 먹고 싶은 남자 가수는?', '블렉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같이 먹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 '블렉데이를 기념해 짜장면을 같이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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