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동안 단 하나를 기다렸다. 강주은은 최민수와의 결혼생활을 솔직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놓으며 진짜 부부 내공을 보여줬다.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함께한 30년 세월을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79회에서는 국제결혼 특집으로 강주은, 심형탁, 박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함께한 30년 세월을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아는형님
이날 강주은은 “23살에 최민수와 결혼하면서 제일 걱정한 게 여자 문제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워낙 유명한 배우라, 사고 칠까봐 걱정했다”며 “사고 치면 점잖게 쿨하게 나가자, 마음의 준비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함께한 30년 세월을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아는형님
하지만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강주은은 ”정작 여자 사고만은 안 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의별 사고는 다 나는데, ‘이건 아닌데?’ ‘저것도 아닌데?’ 싶었다“며 30년 동안 오직 그 하나만 기다렸던 허탈한 심정을 털어놨다.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와 함께한 30년 세월을 솔직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아는형님
강주은은 특유의 쿨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이렇게 살아온 게 벌써 30년“이라며 웃으며 부부 생활의 현실을 전했다.
한편 강주은은 1971년생으로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출신이다. 1994년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방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솔한 삶을 전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