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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청년 취업난을 실감했다.
4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77회에서는 인턴으로 입사한 임우일과 함께하는 착한 일 주식회사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날 문방구 물건 재고 판매에 나선 유재석은 면접을 마치고 귀가 중이라는 한 시민을 만났다. 시민은 면접의 느낌을 묻자 "안 될 것 같다. 요즘 취업난이 심각해서"라며 경쟁률이 30대1이나 된다고 밝혔고, 유재석은 "바늘구멍 통과하기네"라며 입을 떡 벌렸다.
이런 시민에게 하하는 불쑥 "만약에 이걸 사시면"이라며 판매를 시도했다. 유재석은 "인간적으로 면접 보고 오신 분한테 글라이더를 파냐"고 비난했지만, 임우일은 "일종의 부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지 않겠냐)"고 주장했고 하하는 "재석 형 손 닿았으니 부적이지"라고 맞장구를 쳤다.
결국 시민은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의미로 건담을 구매하기로 결정했고, 유재석은 시민과 구매 인증 숏을 찍어주는 건 물론 할인도 해줬다. 유재석은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취업 성공을 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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